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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도 적용되는 핀테크, 활용 범위 증가 추세

작성일 : 2018-09-21 15:47:03

금융(financial) +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의 준말인 핀테크 (Fintech)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많은 부분에 활용 되고 있다. 간단한 계좌이체부터, 오프라인 상점의 결제까지, 이용자들의 지갑 속 환경이 이전에는 현금과 카드가 함께 공존해왔다면, 어느 새 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형태에서 이제는 카드조차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배달대행서비스에도 핀테크가 적용되는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결제를 하는 것에 대하여 간편결제 등의 형태로 핀테크가 활용되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또 다른 핀테크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가상계좌서비스’ 이다.

 

가상계좌서비스는 통상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기업 입장에서도 고객 개인별로 가상계좌가 부여되기 때문에 입금 확인이 더 쉬워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상계좌는 계좌번호가 한번 주어지면 계좌번호에 변동이 없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계좌번호를 굳이 외울 필요가 없다는 데에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상계좌서비스를 배달대행서비스에서는 상점과 기사, 그리고 배달대행 대리점간에 적용된 것이다. 상점에서는 기사에게 콜비를 직접 지급하는 대신에 상점 점주에게 부여된 가상계좌에 선불로 입금을 해두고, 배달 주문을 요청하면, 배달대행비가 차감된다. 배달기사가 배차를 받아 배달을 완료하면, 배달대행비가 기사에게 지급된다. 기사가 대리점에 지급할 비용을 자동으로 차감되도록 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다. 

 

배달대행프로그램 업체 ‘배달시대’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가상계좌서비스는 기존에 직접 배달 비를 주고받는 형태, 또는 포인트 형태로 선 충전을 하는 형태는 매장이 바쁜 상황에서 돈을 주고받거나, 금액을 잘못 지급할 경우, 그로 인하여 작은 다툼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데 반하여, 가상계좌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상점 입장에서는 온전히 음식 준비에 전념할 수 있고, 기사는 잔돈 걱정 또는 비용 미지급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으며, 대리점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의 콜 수수료도 부담 없이 기사로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가상계좌는 개인정보를 따로 받아서 입력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상점도, 기사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 말하였다. 

 

또한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배달대행업체와 상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고 전해왔다. 한편, ‘배달시대’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 서남권역을 중심으로 배달대행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다양한 요금제를 기초로 상점과 대행대리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907000194